나의 죽음은 나의 것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죽음은 나의 것(2018) 나의 죽음은 나의 것 (2018) 알렉산드로스 벨리오스 “인간은 자신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비존재)에 대해서 결코 상상하지 못한다. “ 프로이트. 사고의 주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며, 그가 영위하는 시간이 어떤 컨텐츠로 채워 질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사고의 구체적인 목적이 된다.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유조차 그 의미가 모호해진다. 그런 시점에서 철학적 의미로서의 죽음을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당면과제로서 죽음을 인정하고 남아 있는 시간조차 애매한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삶과 그 의미를 정의하는 작업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이 얼마남지 않아서의 고통보다는 당최 정리되지 않을 사유들을 부여잡고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일이다. “온 몸이 으스러지는 느낌이었다. 생에 대한 미칠 듯한 욕구가 피할.. 더보기 이전 1 다음